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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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민 기자
  • 승인 2019.05.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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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특성화 고교 대상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9일 수서동 대진디자인고등학교에서 실수요자 중심의 1대1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을 연다.

컨설팅은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개 교실에서 학과별 맞춤 기업정보, 취업자원(SPEC) 진단과 개선 등 취업 전반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전문 강사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게 된다.

구직을 원하는 학생들은 강남구청 본관 1층 일자리지원센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윤태조 일자리정책과장은 "일하고 싶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지역경제 등 강남만의 자생력을 키워 젊음과 꿈이 모이는 '매력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청년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취업박람회, 취업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박람회를 연 6회 개최해 39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자리 확보와 취업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이 다양하고 공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그 취업률에 따라 사업을 계속할지를 결정하는 정책 일몰제가 도입되면서 일자리 관련 예산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