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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LED 스크린 극장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LED 스크린 극장
  • 오지민 기자
  • 승인 2018.07.27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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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소닉티어, CGV 가즈아 세계로~
소닉티어가 개발한 透音LED모듈
소닉티어가 개발한 透音LED모듈


 

120 동안 사용해온 극장의 영사기와 스크린을 대체할 초고화질 LED디스플레이 제작 기술이 입체음향 전문업체 ()소닉티어오디오와 한국항공대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에 의해서 개발됐다.

지난 718일 경기도는 경기도가 지원하는 지역협력연구센터에서 '투음(透音)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의 의미는 무엇일까?

요즘 TV를 먼저 살펴보자 예전보다 훨씬 화면이 밝고 선명해졌다.

소위 방식은 UHD이고 그걸 구현하는 TV OLED, QLED 등이 있지만 어느 것이든 영화의 화면보다 밝게 보인다. 반면 영화관의 스크린은 화면은 점점 커지는데 극장화면은 아직도 어두워 보인다. 극장을 가는 이유는 먼저 큰 화면이 압도하고 입체 음향이 빵빵하니까 1만원 넘는 돈을 주고 주차비까지 내면서도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본다.

그런데 요즘 TV의 진화도 만만하지 않다. 극장과 동시에 인터넷 연결된 스마트TV로 볼 수 있는데 소위 5.1CH의 입체 음향으로 들을 수 있고 65인치 이상의 대형화면TV도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

거기다가 2016년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한 회 영화 관람료에 팝콘 값을 얹은 가격인 14,500원에 하루 종일 다양하다 못해 끝도 없는 영화 TV프로그램을 UHD 화질과 5.1CH 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아직 영화관이 TV에 압도적 우위에 있는 게 음향이다. 영화관에 가면 바로 그 사운드가 우리에게 감성을 흔드는 것이다. 하지만 UHD TV도 표준 음향은 10.2CH로 높게 잡았다. 그러나 아직 10.2CH을 적용한 콘텐츠도 없고 그걸 재생할 하드웨어인 사운드바도 없다.

소닉티어 기술을 적용한 10.2CH 사운드바가 올 하반기 아니면 내년 초에 나오면 안방의 오디오는 지금보다 휠씬 더 빵빵해질 것이다.

여기에 극장의 위기가 있다.

지난 710CGV 20주년 기념식에서 CGV 서정대표도 영화관의 다양한 서비스로 최근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성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 LED로 스크린을 대체한 LED 영화관도 이미 등장했다. 기자도 그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는데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는 좋았지만 감동까지는 아니었는데 그건 사운드 때문이었다.

삼성이 기업 합병한 최고의 하만오디오시스템이 사방에 설치되었지만 어딘가 아쉬워서 엔딩 스코롤 다 내려갈 때까지 화면 주변과 뒤를 봤는데 LED 스크린에서 사운드가 나오지 않았다. 기존 영화 스크린은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고 뒤에 스피커가 여러 개 있어서 5.1 7.1 등 입체음향을 표현한다.

특히 소닉티어라는 우리나라 회사는 이 스크린 뒤에 15개 스피커를 배열하는 특허로 30.2 CH의 입체음향을 구현한다. 입체음향이라고는 하지만 영화 사운드의 70% 특히 대사는 전면에서 나온다.

그러니 아무리 좋은 LED 큰 화면도 그 화면 뒤에 스피커로 화면에서의 오디오 위치에 따른 대사나 음향효과 등에 맞취 앞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한 마디로 꽝인 것이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어떤 회사인가.

구멍이 안 뚫린 LED 극장 화면기술을 오닉스(Onyx)라는 브랜드로 이미 1년도 안 되 10개국 12개 영화관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CGV는 영화관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소리를 투과하는 LED모듈을 개발한 중소기업 소닉티어에 좋은 조건으로 사무실을 CGV 청담 시네시티 4층에 내줬다. 일찌감치 소닉티어의 기술에 가치를 부여한 CGV는 여의도CGV 9관을 전부 소닉티어 오디오 시스템으로 설치했다.

이제 삼성전자의 LED에 소닉티어의 투음모듈기술과 소닉티어 입체음향시스템에 CGV에서 확보한 기술 4DX, 스크린X가 함께 전세계로 가면 전세계 극장을 장악할 것이다. 그 극장에 한류 영화가 실릴 것이다.

그리고 TV도 삼성과 LGUHD기술에 소닉티어의 10.2CH 기술에 블랙핑크, BTS KPOP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다.

이제 투음 LED 모듈 개발의 의미가 이것이다. 우리나라 새로운 먹거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오지민 기자(ojm1779@newsz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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