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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조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꽃도 조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 안기훈 기자
  • 승인 2019.06.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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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어린이 화훼체험 행사
함양 어린이 화훼 체험
함양 어린이 화훼 체험

경남 함양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연꽃어린이집 원생(6세) 30여 명을 시작으로 4개소 110여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여름꽃 화훼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들의 화훼에 대한 관심과 정서함양을 위한 어린이 화훼체험 교육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봄), 6월(여름), 9월(가을) 등 계절별로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화훼체험은 실증시범포에서 블루베리 따기를 체험하고 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재배한 여름꽃 일일초와 메리골드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꽃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한다. 

군은 어린이들에게 실증시범포를 통한 희귀식물 견학과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체험행사는 호응이 좋아 가을부터는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 아열대 식물원과 시범 재배하고 있는 블루베리, 체리, 신품종 포도인 샤인머스켓 등을 농업인에게 개방하고 학생들에게도 배움의 장으로 계속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 시절 꽃과 식물에 대한 교육과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인성을 갖게 한다는 연구 논문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꽃은 직관적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교육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일과성 행사로 끄치지 말고 각 연령에 맞는 맞춤형 체험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아이들이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