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화합·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나리오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화합·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김순아 기자
  • 승인 2018.08.23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갑습니다)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허성수 이사장직무대행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허성수 이사장직무대행(제공 뉴스ZIP)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허성수 이사장직무대행(제공 뉴스ZIP)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27년 전통의 시나리오 작가 양성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영화의 산실이다.

그동안 320여편의 시나리오와 100여명의 방송 드라마 작가를 배출하고 있는 유일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시나리오 작가의 위상과 권익을 위해 앞장 서왔다. 한국영화의 역사를 만드는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1700만 관객동원의 신화를 쓴 <명량><군도>의 전철홍, 천만관객을 달성한 황조윤 작가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많은 스타 시나리오 작가들을 탄생시킨 곳이기도 하다.

국내영화산업의 중심지 충무로의 부활을 꿈꾸며 시나리오작가 배출에 중심이 되어온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지난 6월 협회 정관에 따라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허성수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행되고 있다.

허성수 이사장 직무대행은 한국시나리오작가 협회 이사와 한국영화인협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영상작가전문 교육원에서 강의 중이다.

그동안 KBS , MBC 베스트극장 등에서 수십편의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서 50여편 이상을 집필해 온바 있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허성수 작가는 지금 닥쳐있는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현안 문제가 잘 마무리 되는 것이 우선 급선무 과제다라며 직무대행 기간 동안이나마 영화계에 시나리오 작가의 권익과 불공정 관행을 조금이라도 개선 하는데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는 문상훈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문 이사장은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일부 결정서를 발부받았다.

 

[주요 경력]

- 1회 서울시주최 청계천관련 시나리오 공모 심사위원장  

- 충무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 한국 영화 대종상 심사위원  

- 한국 시나리오 대전 심사위원  

- 영상작가전문교육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