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뗏목형태 투어
양재천 뗏목형태 투어
  • 김순아 기자
  • 승인 2019.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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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하반기 '양재천 천천투어' 실시
양재천 천천투어
양재천 천천투어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가을철을 맞아 9∼10월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생태체험 '2019 하반기 양재천 천천투어'를 운영한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지난 상반기(5∼6월), 여름 휴가철(7∼8월) 4달간 운영을 통해 약 1천500여명의 참여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투어는 9월 2일∼10월 31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회당 90여분간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로 회당 12명 내외로 운영된다.

14인승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이동하며 생태체험 전문 강사에게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꽃 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한 수질정화시설 견학, 미꾸라지 방류,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을 통해 하천 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뗏목체험은 양재천 천천투어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체험으로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계획이  신선한 것은 우리 동네의 자연과 생태계를 더 가까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개인이나 사적 영역이 할 수 없는 규제를

뛰어넘는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작은 서비스가 전국의 지자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