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스케이트장 21일 개장-1월 2일부터 컬링도 즐겨요
서울시청 광장스케이트장 21일 개장-1월 2일부터 컬링도 즐겨요
  • 오지민 기자
  • 승인 2018.12.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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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만에 확 달라진 서울광장 야외 스케이트장
- 컬링장도 즐길 수 있어요
- 1.5배 커진 스케이트장 , 1000원으로 가성비 갑

 

지난 해보다 1.5배 이상 넓어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1일 개장했다.  
스케이트장 외관 디자인은 논두렁 모양으로 바꾸고, 아이스링크 한가운데엔 남북 교류를 기념해 한반도 이미지를 새겼다.  특히 이번 서울시정 광장 스케이트장에 주목할 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랑받은 겨울 스포츠 '컬링'을 위한 링크장도  별도로 마련됐다는 것이다. 2019년 1월2일부터는 임시체험존이, 1월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전 인터넷 신청자에 한해 컬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컬링 강습반과 체험반이 신설됐다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대여료 포함, 단돈 1000원으로 1회권,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 다.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다.

스케이트장 실내 공간에는 남북 체육 교류 사진 전시장과 VR 스키 체험존, 실내 포토존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930, 주말·공휴일 오전 10~ 오후 11시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입장료의 30%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판매하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제로페이는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가 주도하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다내년 210일까지 52일간 운영되며 제로페이로 입장료를 지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