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전 작품 10만원 아트페어…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 개최
대한민국 최초 전 작품 10만원 아트페어…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 개최
  • 오지민 기자
  • 승인 2019.1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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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 포스터

대한민국 최초로 10만원 아트페어 그리고 이와 함께 진행되는 아트프라이즈가 열린다.

예술 단체 을지초콜릿은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쌍림동 22-16번지 동우빌딩 갤러리 ‘문안’에서 중구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100여명의 작가들이 모든 작품을 10만원에 판매하는 아트페어와 아트페어 참여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정자 1인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상금을 지원하는 아트프라이즈가 합쳐진 행사이다.

모든 작품은 크기와 상관 없이 10만원이라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는 블라인드 아트페어 형태로 진행된다. 모든 판매 작품의 가격을 분명하게 명시하는 점이 이번 아트페어의 가장 큰 특징이다.

오프닝 시각은 11월 22일 18:00이고, 이날 오프닝 행사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예술 단체 을지초콜릿은 2019 을지아트페어-프라이즈는 모든 작품의 가격을, 일반 소비자도 지갑을 여는 것으로 확인된, 10만원으로 책정한 행사로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하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