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꿈의 오케스트라 21일 첫공연
김해, 꿈의 오케스트라 21일 첫공연
  • 오지민 기자
  • 승인 2019.12.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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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김해,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꿈의 오케스트라

경남 김해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참여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가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다면적인 성장,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음악 실기 프로그램을 뛰어넘어 오케스트라 합주 위주의 교육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동심을 길러 아동들의 성장을 유도하는 새로운 음악교육 방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단원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지난 8개월 동안 준비해온 동요 및 왈츠는 물론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을 통해 수준급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올해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김해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및 음악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바이올린 Ⅰ·Ⅱ,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로 총 8개 파트 52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 목요일 정기교육을 통해 음악 실기 기능 및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을 이어오고 있다.

12월 21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는 연주회의 티켓은 무료이며 선착순 온라인 사전 예매 후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 및 사전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혹은 전화(055-320-8587)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