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 줄타기 개장
좌구산 줄타기 개장
  • 김순아 기자
  • 승인 2019.02.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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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3월1일부터
증평군 좌구산 줄타기
증평군 좌구산 줄타기

 

지자체가 다양한 지역 관광상품으로 봄맞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의 인기 체험시설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시설)가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켠다.


증평군은 동절기 동안 전문업체를 통해 줄타기 탑승장비와 와이어 등의 점검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좌구산줄타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좌구산 줄타기는 총연장 1.2km(5코스)로 하강 중 느낄 수 있는 짜릿함에 더해 좌구산 휴양랜드의 아름다운 경치까지 눈에 담을 수 있어 지난 한 해만 3천800여명이 이용객을 끌어 모았다.

이에 군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 기회를 주기 위해 하루 운행 횟수를 지난해보다 1회 늘렸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10시, 11시, 오후 1시, 2시, 3시, 4시 등 총 7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3만5천원으로 휴양랜드 숙박객 및 군민, 단체(20인 이상) 등은 10∼3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신청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