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에서 하룻밤'…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 인기
'향교에서 하룻밤'…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 인기
  • 오지민 기자
  • 승인 2020.07.2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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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의 '향교에서 하룻밤 유하다' 프로그램 진행 모습 (영천시 제공)2020.7.29/


경북 영천향교에서 진행하는 '향교에서 하룻밤 유하다' 고택숙박체험 행사가 체험객들에게 인기다.

29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실시한 고택숙박 체험 참가 가족들의 설문조사에서 90%가 '매우 만족', 10%는 '만족'으로 답했다.

2015년부터 문화재청의 '살아 숨쉬는 향교사업'의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영천향교는 지난해까지 연간 2회 실시한 행사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10회로 늘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열지 못하다 최근 가족단위 20여명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충절상황극, 인성교육, 떡메치기, 밥상머리 교육,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향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적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돼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숨통이 트인다"고 평가했다.

영천향교 고택숙박체험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6가족 이상 20명이 신청하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