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저감 인정받은 삼성…美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에너지 저감 인정받은 삼성…美 '에너지스타상' 최고상
  • 오지민 기자
  • 승인 2021.04.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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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의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 로고와 상패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을 잇따라 선보인 삼성전자가 미국 환경당국으로부터 노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Corporate Commit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2만여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등의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에서 '기업공로 대상'은 개별 기업의 에너지 정책과 운영 과정에서 에너지 관리 및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1993년 에너지스타상이 제정된 이후로 외국기업이 기업공로 대상을 받은 것은 올해 삼성전자가 최초다.

또 삼성전자는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도 8회째 수상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의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출시했다. 이 중에서 39개 모델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장 뛰어난 '최고효율' 등급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에너지스타 고효율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4월 지구의 날, 6월 환경의 날 등의 기념일에 에너지스타 인증과 고효율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삼성전자가 초일류기업인 이유가 단지 뛰어난 기술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친환경 마인드 에너지 고효율 등 결국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기업이기떄문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Most Efficient)' 등급을 취득한 삼성전자의 건조기(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