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꽃 보러 오세요"…16~25일 홍도 '섬 원추리 축제'
"원추리꽃 보러 오세요"…16~25일 홍도 '섬 원추리 축제'
  • 오지민 기자
  • 승인 2021.07.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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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홍도에서 자생하는 원추리


 전남 신안군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홍도에서 '섬 원추리 축제'를 개최한다.

'섬 원추리 축제'는 홍도 1~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열린다.

식물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홍도원추리'는 다른 원추리에 비해 꽃이 유난히 크고 아름답다. 질감이 곱고 관상가치가 매우 뛰어나 고유자생의 유전자원으로써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홍도 원추리'는 홍도의 인문환경과 역사를 함께하고 있다. 육지 주민이 보릿고개를 보낼 때 홍도 주민은 원추리 잎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서 배고픔을 견디어 냈다.

1섬1테마 공원을 조성중인 군은 지난 2019년 홍도를 원추리섬으로 선포했다.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홍도는 신비스러운 경관으로 1964년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됐고 1981년에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