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한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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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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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공성과 취약지역 필수의료 제공 기여
국립중앙의료뤈과 연계
서남의대 정원 활용해 전북 남원에 설립
서울대학교 병원 전경
서울대학교 병원 전경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11일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국립 공공의료대학과 대학원'을 설립은 최근 응급외상감염분만 등 국민의 생명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대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인데다 지방에서 의료인력 부족이 지속되어 의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도록 하며, 지역의 의료격차 해소 및 필수 공공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공공의료에 종사할 인력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양성하기로 한 것이.

국립공공의료대학과 대학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22년까지 원지동으로 신축 이전하는 현대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화된 시설 장비와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추고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감염병병원, 중앙모자보건센터 등을 겸비한 국가의 중앙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립공공의료대학과 대학원은 이와 같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교육 환경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공공의료대학과 대학원학은 전북 남원 지역에 위치하도록 설립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및 전북 지역공공병원 등 전국 협력병원에서 순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교육과정에서도 공공의료를 충분히 체험하도록 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견인하는 핵심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 공공의료대학과 대학원학 정원은 서남의대 정원을 활용하여 49명으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