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제15회 포니정 혁신상에 이상엽 카이스트 교수 선정
포니정재단, 제15회 포니정 혁신상에 이상엽 카이스트 교수 선정
  • 윤학 기자
  • 승인 2021.08.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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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은 제15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연구부총장)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엽 교수는 세포의 대사회로를 총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조작해 화합물을 대량으로 생산해 활용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한 세계적 생명공학자이다. 기존 대사공학에 시스템 생물학, 합성 생물학 등을 통합한 융합학문과 원천 기술을 개발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 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10대 떠오르는 기술로 선정됐다.

포니정재단은 이달 말 이상엽 교수의 비대면 특별강연 영상을 재단 및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상엽 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하고, 미생물을 활용해 다양한 화합물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바이오 기반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동시에 윤리적인 혁신성을 보여주었다"며 "기존 석유화학 기반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에 기여하는 바가 높다"고 전했다.

이상엽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포니정 혁신상의 취지에 걸맞게 인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