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택배도 편하고 안전하게"…한진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
"무거운 택배도 편하고 안전하게"…한진 '배송용 전동대차' 개발
  • 오지민 기자
  • 승인 2021.08.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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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진은 전날(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송용 전동대차 시연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진 제공) 


 한진은 택배기사의 안전과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배송용 전동대차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송용 전동대차는 무겁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평지는 물론 언덕길에서도 택배기사가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고 편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진은 9월 출시에 맞춰 구매를 원하는 택배기사에게 할인판매 등으로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진은 모터 엔지니어링·IT 개발 솔루션 벤처기업인 '하이코어'와 택배·물류 현장용 전동대차 개발 및 상용화 공동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양사는 지난 2월 한진택배 남서울터미널에서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 의견을 듣고, 3월에는 전국 택배기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확대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보다는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여기에 미끄러짐 방지, 내구성 및 상품 적재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근로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은 '적정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많은 바 한진의 이번 배송용 전동대차는 아무리 칭찬해도 지나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