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 '친환경 폐차…부품 95% 가량 재활용'
동강그린모터스 '친환경 폐차…부품 95% 가량 재활용'
  • 오지민 기자
  • 승인 2021.09.0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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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그린모터스 전경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이사 최호)가 최근 정부가 밝힌 '이륜차 등 방치차량 폐차제도 강화'에 대해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친환경적으로 폐차하고 95%에 준하는 부품을 재활용한다.

전기차와 대형특수차량과 오토바이를 비롯한 모든 차량의 고철, 폐구리, 폐알루미늄, 폐배터리 등을 해체해 오염 물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친환경적 재활용 시스템은 서울과 경기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 대표는 "아직도 곳곳에 방치차량, 노후차량, 환경침해적인 폐차 방식 등이 만연해 있다"면서 "시대가 급변하고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만큼 업계 전반이 친환경 선진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토바이를 활용한 비대면·배달서비스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2일 선진국 사례 등을 참고해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부터 폐차까지 체계적이고 선제적 관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부겸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이륜차가 '도로 위 시한폭탄'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선 이륜차 신고 일제 조사를 실시해 소유자 정보 등을 현행화하고 미운행 차량은 사용 폐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검사와 이륜차 정비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불법개조, 차량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노후차량 운행 및 무단방치 차단을 위한 폐차제도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