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여론조사서 '찬성' 우세
이준석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여론조사서 '찬성' 우세
  • 김순아 기자
  • 승인 2021.09.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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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1.9.6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공직후보자를 상대로 기초자격시험을 시행하는 것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태스크포스(TF)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 도입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는데, 조사 결과 찬성이 우세했다.

공직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은 이 대표의 공약이나 당내 반발이 컸던 사안이다. 최고위는 당초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TF'로 명명할 계획이었지만, 당내 반발이 커지자 교육뿐 아니라 추후 평가 기능까지 포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로 이름을 바꿔 의결했다.

여론조사 결과 기초자격시험을 도입하는 데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된 만큼 당장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기초시험이 도입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이외에도 최근 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제안한 '나는 청년 정치인다'(가제) 오디션 계획안을 토대로 만 39세 이하 청년 약 500명을 지방선거에 공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