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땅굴안보관광’ 확대 운영
' DMZ땅굴안보관광’ 확대 운영
  • 김순아 기자
  • 승인 2019.04.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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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 해설사 동행 서비스 주 6회로
- 문산자유시장 특화사업
- 지금까지 관광객 4만명 이용
문산자유시장의 DMZ땅꿀안보관광 나서는 관광객들(제공 문산자유시장)
문산자유시장의 DMZ땅꿀안보관광 나서는 관광객들(제공 문산자유시장)

 

앞으로 관광 해설사와 동행해 듣는 ' DMZ땅굴안보관광서비스가 주 6회로 확대 운영된다.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문산자유시장의 ‘DMZ땅굴안보관광은 지금까지 4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관광해설사 서비스 확대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증가와 맞물려 더 깊이 있는 관광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 등 투어코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역사적 사회적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DMZ땅굴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낮 1230분과 오후 130,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차당 선착순 40명이다.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는 낮 1230분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

‘DMZ땅굴안보관광’은 이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여러 가지 제약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어서 다른 일정보다 최우선으로 스케줄을잡으라고 관광사이트에서 조언하고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가능한 관광가능횟수와 차량운행 횟수를 늘려서 선착순으로 관광기회를 잃는 방문객이 없도록 섬세한 배려가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