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2024 충북바이오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2024 충북바이오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 국제뉴스
  • 승인 2024.01.31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제공=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31일 2024년 충북 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합설명회에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지식재단센터, 충북지역사업평가단,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통합설명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왔으나, 2024년에는 충북 바이오 산업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기회로 첨단의료기술 가치창출사업, 바이오기업 GMP 인증지원사업, 국가신약 개발사업, 맞춤형 Value-up 지원사업 등 기초 R&D부터 마케팅까지 기관별로 추진되는 55개 전주기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대면으로 소개했다.

이날 통합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 지원사업 책자를 배부하고, 참여기관별 질의응답 등을 병행하는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특허 분석・인허가・인사・노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사업화 로드맵 점검부터 판매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충북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바이오션’을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바이오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천연물 등 바이오헬스산업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여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마련’과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기초 R&D부터 마케팅 및 수출지원까지 바이오 전주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한국형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전국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등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 분야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를 선도할 바이오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우리 도가 바이오산업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