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10월 11~13일 열려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10월 11~1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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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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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주시청)
(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일정이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로 확정됐다.

청주시는 2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4명의 외부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축제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번 축제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초정약수의 특수성, 고유성이 담긴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물렀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지역 대표 축제이다.

시는 3월~4월 중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