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영하 10도 한파→육상은 강풍, 해상은 높은 파도
[날씨] 대구/경북, 영하 10도 한파→육상은 강풍, 해상은 높은 파도
  • 국제뉴스
  • 승인 2024.03.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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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까지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춥겠다"며 "눈이 쌓인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북부내륙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2일) 새벽(03~06시) 사이에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cm 내외/ 5mm 미만이다.

아울러, 눈이 쌓인 지역과 내일(3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3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10~-5도, 낮최고기온은 3~7도가 되겠다"며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3~1도, 낮최고기온은 7~12도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2일) 오후부터 경북북동산지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앞바다(경북앞바다)는 내일(3일) 오후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김용구 기자 kimgu2580@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