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展
  • 김순아 기자
  • 승인 2021.08.2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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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주의 후원을 위한 더불어 붓글씨전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전 포스터
미얀마 민중과 함께 여는 새날전 포스터

미얀마 민주화 운동 후원 모금을 위한

성공회대교수회와

더불어숲 서여회의 서예 작품전이

822일부터 29일까지 인사동 나무아트에서

열린다.

미얀마 민중의 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서예 작품전이다.

새벽이란 작품을 선보이는 담산 김창남 교수는

지금 미얀마는 어두운 절망으로부터

밝은 희망으로 나아가는

새벽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희망의 아침이 찾아오리라 굳게 믿습니다.‘

라고 글의 의미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한내 이지상 성공회대 특임교수가 소개하는

신영복 선생님의 유고집에 나오는 진정한 애정이란 글귀를 돌담체로 소개한다.

신용복 선생님은 말년에 연대체 혹은 돌담체라고 이름 붙인 글씨를 쓰셨는데

 장문의 글을 쓰기에는 참 좋은 서체이며

미얀마 민중들과의 연대를 표현하는데 적절한 서체라고 소개했다.

10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서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