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무역수지 103억 달러 적자
상반기 무역수지 103억 달러 적자
  • 오시림 기자
  • 승인 2022.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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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컨테이너
수출용 컨테이너

 

 

  대한민국 수출전선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무려 14년만에 석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은 3503억달러, 수입은 360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03억달러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6월과 상반기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수출은 577.3억달러, 수입은 602.0억달러로 24.7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상반기 수출액이 역대 처음으로 3500억달러를 넘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에너지·원자재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입 급증으로 인해 상반기 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